AI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최신 기술 ‘MCP(Model Context Protocol)’! 구조, 보안, 장단점, 활용 예시까지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요즘 AI 관련 기술 소식에서
“MCP”, “USB-C 같은 연결 방식”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AI에도 USB 포트가 필요하다고?”
“연결 방식? 이건 또 무슨 얘기야…”
궁금했지만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면,
오늘 이 글이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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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P란 무엇인가요?

✔️MCP는 ‘Model Context Protocol’의 줄임말이에요.
앤트로픽(Anthropic)이라는 AI 기업이 만든 기술인데, 한 마디로 AI와 외부 데이터, 도구를 연결해주는 통로라고 보면 돼요.
앤트로픽은 MCP를 AI의 USB-C 포트라고 설명했는데요,
→ USB-C가 하나로 충전기, 마우스, 모니터 다 연결되듯
→ AI도 MCP를 통해 다양한 외부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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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로 쉽게 이해해볼게요
예를 들어, AI가 실시간 날씨 정보를 받아서 오늘 옷차림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볼게요.
‼️기존 방식은
• 날씨 API를 직접 연결
• 보안 인증 처리
• 결과 형식 맞추기 등
개발자 입장에서는 꽤 복잡했어요.

하지만 MCP를 쓰면?
👉🏻 날씨 데이터를 MCP 형식으로 만든 서버만 있으면
👉🏻 AI가 자동으로 찾아서 요청하고,
👉🏻 필요한 정보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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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P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어요
MCP는 기본적으로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예요. 구성은 이렇게 나뉘어요
✔️MCP 호스트: 데이터를 요청하는 쪽 (예: AI 챗봇)
✔️MCP 서버: 데이터를 제공하는 쪽 (예: 날씨 API, 문서 시스템 등)
✔️MCP 클라이언트: 둘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개자
즉, AI(MCP 호스트)가 외부 시스템(MCP 서버)에
MCP 클라이언트를 통해 “이 데이터 좀 줘~” 하면,
서버가 데이터를 포맷에 맞게 딱 전달해주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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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도 철저하게 설계되어 있어요
앤트로픽은 MCP 설계 시 보안을 가장 먼저 고려했어요.
✔️ 전송 중 데이터 보호 – HTTPS 기반 전송
✔️ 사용자 인증 – 요청 주체가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
✔️ 권한 제어 –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는 기능 실행 불가
예를 들어,
AI가 사용자의 이메일을 열어보려면
“정말 열람해도 괜찮을까요?” 하고 동의를 먼저 받아야만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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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P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연동이 쉬워요 – 서버만 만들면 다양한 AI가 자동 인식
✔️ 유지보수가 간편해요 – API마다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음
✔️ 보안 구조가 탄탄해요 – 인증/권한 통합 설계
✔️ 확장성이 뛰어나요 – 다양한 서비스 추가도 간단하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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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도 있나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 도입 초기에 약간 어렵다 – 구현 방식이 아직 생소
❗ 성능 이슈 –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기존 API보다 속도가 느릴 수 있음
하지만 그만큼 안정성과 확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기업 환경이나 보안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장점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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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P, 실제로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요?
1️⃣ 여행 플래너 AI
👉🏻 항공권 가격, 호텔 정보, 날씨 예보 등 실시간 정보 연동
2️⃣금융 분석 챗봇
👉🏻 카드 내역, 계좌 분석 정보 받아서 예산 리포트 생성
3️⃣기업용 어시스턴트
👉🏻 CRM, ERP, 이메일, 캘린더와 연결해 업무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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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API 연결 방식과의 차이점은요?
MCP는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어요:
1️⃣구조적인 차이
기존 방식은 외부 API마다 연결 방법이 달라서,
각각 별도로 구현하고 유지보수해야 했어요.
반면 MCP는 **하나의 통일된 구조(프로토콜)**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새로운 도구가 생겨도 MCP 규칙만 지키면 쉽게 연동할 수 있어요.
2️⃣보안 처리
기존에는 API마다 보안 처리 방식이 다 달랐죠.
하지만 MCP는 아예 처음부터 인증과 권한 관리가 표준으로 내장돼 있어서, 일관된 보안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어요.
3️⃣확장성 측면
기존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생기면
매번 API 연결 작업을 새로 해줘야 했지만,
MCP는 새로운 MCP 서버만 추가해주면 AI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활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시스템 확장이나 추가가 훨씬 간편하죠.
4️⃣유지보수
API가 많아질수록 기존 방식은 더 복잡해지고,
코드도 늘어나면서 관리가 어려워졌어요.
반면 MCP는 중앙 집중형 구조라서 유지보수가 훨씬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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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가 어려웠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MCP 구조는 크게 세 가지 요소로 이뤄져 있어요
✔️MCP 호스트는 데이터를 요청하는 주체예요.
쉽게 말해, 정보를 찾고자 하는 AI 챗봇이나 애플리케이션이에요.
✔️MCP 서버는 데이터를 실제로 가지고 있는 쪽이에요.
날씨 정보, 금융 데이터, 이메일 등 외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MCP 서버가 됩니다.
✔️MCP 클라이언트는 호스트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요. 중간에서 정보를 잘 주고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다리 같은 존재죠.
그리고 보안과 관련해서는
✅인증(Authentication): 누가 요청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고,
✅권한(Authorization): 요청한 사람이 실제로 그 기능을 쓸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거예요.
📈마무리 한마디
AI가 정말 똑똑해지려면, 혼자서만 잘하는 게 아니라 외부 도구와도 잘 소통해야 해요.
그 중심에 있는 기술이 바로 MCP입니다.
AI가 날씨를 참고해 옷차림을 추천하고,
이메일을 분석해 일정을 정리해주는 세상…
그 기반에는 ‘연결의 기술’인 MCP가 숨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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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 예고
“ChatGPT가 이메일을 자동으로 읽고 정리해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AI와 이메일/문서/앱 연동 기술을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