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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 에센스? 앰플?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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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가까워질수록 피부는 푸석해지고 민감해집니다. 뜨는 화장이나 푸석해지는 피부결을 보고 우리는 좋은 화장품으로 바꿔보려고 노력하죠!

 



특히나 찬바람 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수분과 영양을 모두 고르게 채워주고 필링을 통해 각질을 한 번씩 제거해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요즘이기에 조금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셈이죠.

 


그러나 기껏 바꾼 화장품들, 좋은 영양도 순서를 모르고 바른다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토너나 에센스 그리고 앰플과 같은 화장품들이 대체 무엇이고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를 설명드릴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초 화장품 순서까지 설명드립니다.

 

 


토너? 에센스? 앰플?
기초 화장품 종류

기초 화장품은 세안 후 스킨케어 효과를 위해 바르는 화장품을 지칭합니다.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1. 스킨 / 토너

 

 

기초 화장품 중 가장 첫 번째 단계에 쓰입니다.

가장 묽은 형태로서 마치 '물'과 같지요. 이처럼 토너는 특별한 영양을 제공한 다기보단,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것이 주 역할이 됩니다.

그래서 스킨을 화장솜에 적신 후에 피부를 닦아주듯 사용하게 되는 거예요.

 





2. 에센스 / 세럼 / 앰플

 

기초 화장품 두 번째 단계에 쓰입니다.

 



스킨보다는 조금 더 농축된, 즉 점성이 있는 형태의 고기능 화장품입니다. 모두 다 같은 의미는 아니고 기능이나 제형에 따라 구분됩니다.

미백이나 주름 등 각 상품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고 있으므로, 각자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 에멀전 / 로션

 

세 번째 단계에 쓰입니다. 예상하신 대로 에센스나 앰플보다도 더 점성이 있는 화장품입니다.

 



저는 주로 해당 단계를 많이 생략하는 편인데, 토너와 에센스만으로는 피부 당김이 지속되고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당김이나 건조함이 줄어들고, 다음 단계인 크림의 흡수를 돕게 되지요.



4. 크림(수분/나이트 크림/영양크림 등)

마지막 단계는 바로 크림입니다.

 



가장 점성 있는 화장품이기도 하고요!

앞서 사용한 에센스나 로션의 기능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코팅해주는 역할을 담당해요.

제형이 가볍지 않기에 그만큼 날아가지 않는 것이죠.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

 

보통 고기능을 지닌 "앰플"을 가장 첫 번째 순서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어머니들!

용량 대비 워낙 비싸기도 하고, 고영양은 세안 후 바로 흡수시켜줘야 할 것만 같은 강박관념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스킨 혹은 토너를 통한 피부결 정돈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묽은 것부터 농도가 짙어지는 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정리하면 스킨 토너 > 에센스 > 앰플 > 로션 > 크림 정도가 되겠네요.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 혹은 다양한 영양을 지닌 기초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는 습관도 피부에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 하네요. 과해지면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화장품 다이어트'라는 용어도 있고요.

화장품에는 어쩔 수 없이 화학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들이 섞이게 되면 더 많은 누적 화학 성분이 들어가게 되겠죠.

그래서 스킨 토너 > 에센스 > 앰플 > 수분크림(밤에는 영양크림)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고기능 에센스를 중점적으로 쓰는 경우에는 앰플이나 로션을 생략하셔도 되고요.



 

 

이상으로 기초 화장품 종류에 대한 설명과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