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내 운동보단 실외 운동이 대세인 가운데, 웬만해선 움직이지 않는 저희 부부마저도 실외 운동을 결심했어요.
이번 종목은 바로 '등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모두 병행하면서 가벼운 땀까지 흘릴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처음엔 가벼운 동네 청량산 > 계양산 > 소래산 등을 다니면서 점차 깨닫게 된 것은 체력은 할수록 늘어난다는 것과 체력이고 뭐고 등산화는 꼭 필요하다는 사실!
💡등산화는 이런 이유로 꼭 필요해요.
1. 러닝화는 산의 거친 표면을 모두 발이 흡수해요.
2. 이왕이면 발목을 잡아주는 등산화를 구매해야 해요.
3. 미끄러지지 않는다면 가벼운 재질이 발의 피로를 덜어줘요.
등산화는 발목 높이에 따라 로우컷/ 미드컷/ 하이컷으로 나뉘어요. 아스팔트 길이나 평평한 지표면을 걸을 때는 가볍고 발목 움직임이 자유로운 '로우컷'을, 울퉁불퉁한 돌이 있는 지표면부터 일정 각도가 있는 산행은 발목을 지켜주는 '미들 컷' 혹은 '하이컷'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저희는 미들컷 이상의 등산화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내 돈 내산 등산화 리뷰입니다!)
등산화 브랜드 추천 /
10만 원대 커플 등산화
"Columbia"
저희는 TOP3안에 드는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신상 등산화를 선택했어요. 찾아보지 말고 가서 사이즈 측정만 해보자고 간 건데, 아울렛 내에서도 신상 상품을 일부 판매하더라고요!
노스페이스 K2 등 다양한 매장을 가본 결과 우리 눈을 사로잡은 건 컬럼비아의 신상 등산화였답니다.
이렇게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뉘어있는데 사실 표면적 디자인만으로는 남녀 구분이 어려웠어요!
- 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터프루프 등산화 BL5371
- 판매 가격: 139,000원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현장가/온라인 판매가 동일)
🎈이제부턴 실물 짤과 실 착용샷을 모-두 보여드릴게요.
실물 짤입니다. 너무 예쁘죠. 사진에서는 바로 보이는 베이지 모양이 압도적으로 예뻤는데, 실제로 보니 살짝 카키가 섞이고 어두운 등산화가 더 예쁘더라고요!
결국 최종 결정하게 된 커플 등산화 디자인입니다.
실제 착용을 하고 느낀 컬럼비아 등산화의 장점은 아래와 같아요!
1) 무척 많이 가볍다(323g)
2) 발목을 잡아주는 디자인
3) 하단부 미끄럼 방지
가끔 브랜드 슈즈가 정사이즈보다 크게 혹은 더 작게 제작되어 나오는 경향이 있지요! 컬럼비아 해당 등산화는 정사이즈 그대로 제작되어 나오더라고요. 정사이즈도 구매도 무리는 없지만 등산화는 보통 5mm 정도 여유 있게 구매하는 것이 꿀팁!❤
저는 235mm 정사이즈 운동화를 신는 편이라 240mm를 구매했습니다! 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등산화를 구매하시려는 분은 정사이즈에서 5mm 크게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너무 가볍고 예쁘니까 동시에 드는 생각은 '기능적으로 떨어지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었어요.
아직 하이킹을 가지 않아서 실제 체험 리뷰는 할 수 없지만, 직원 분이 바로 밑창을 보여주며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밑창은 위아래로 갈라진 모양이 선명했고, 이런 디자인이 직접적으로 미끄럼을 방지해준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집에 와서 서치 해보니 이 밑창을 "(옴니 그립) OMNI GRIP"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접지력에 좋은 기능이라고 하니 기능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등산화 구매 꿀팁 챙기셔서 예쁘고 기능 좋은 상품 구매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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