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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노트

캠핑 감성 LED랜턴 / 크레모아 셀레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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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캠핑 붐이 시작되면서, 저 또한 뒤늦은 캠핑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합류해서 그런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캠핑용품 또한 구하기 어려워질 예정인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잘 해내서 오랜 취미로 한 번 남겨볼까 합니다.

 

최근엔 랜턴, 차박용 원터치 텐트, 워터 저그, 테이블, 파셰코 난로 등을 구매 성공했는데요! 앞으로 잇 아이템들을 사용해보면서 차례대로 솔직 리뷰를 써나갈 예정입니다. 우선은, 제가 가장 애정 하는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을 먼저 소개할까 해요.

 

 


 1. 캠핑 감성랜턴 / 크레모아 셀레네 소개

 

 

🚩가격: 137,000원 오프라인 구매

(배송이 늦는 관계로 현장 구매했으나, 온라인 구매가와 동일했음)

 

🚩색상: 화이트 / 다크그레이 2종

 

🚩구매 이유: 저는 초보 캠퍼이기때문에 랜턴이 많지 않아요. 특히 초보 캠퍼에게는 LED 랜턴이 필수인데요!

 

아무래도 다른 큰 부분에 신경쓸 게 많다 보니 난이도가 가장 낮고, 동시에 연료 걱정도 없는 LED 랜턴을 첫 랜턴으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러나 대부분 캠퍼들이 LED 랜턴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는, 다른 랜턴 대비 감성이 부족하기 때문 아닐까요? 

 

캠핑에서 이질적인, 마치 책상 위 스탠드와 같은 느낌의 LED 랜턴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에요.

 

 

크레모아 셀레네는 비교적 가격이 있었지만, 기능적으로 서브 랜턴도 아니었고, 외관도 예쁘면서 삼각대에 걸어 사용할 수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위 사진과 같이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오렌지 불빛을 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불빛의 밝기 또한 각각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망설임 없이 결심했습니다!

 

 

- 불빛 무드 타입: 브리즈 < 선셋 < 풀문 < 선라이즈

 

은은한 레드의 코랄색을 띠는 브리즈, 붉은 노을처럼 가장 붉은색을 띠는 선셋(강렬한 무드), 환하고 붉은빛을 보여주는 풀문, 붉은기가 가장 적고 환한 불빛을 띄는 선라이즈입니다.

 

 

 


2. 캠핑 감성 랜턴 / 크레모아 셀레네 실사(내 돈 내산)

 

조만간 캠핑장에 가서도 실사를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우선 집에서 다양하게 설치해보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색상 무드 타입이 바뀌게 됩니다.

 

눌러서 원하는 무드 타입을 정하고, 버튼을 좌우로 돌리면 밝기 조절까지 되는데요! 이런 점에서 꼭 하나씩은 필요한 랜턴이 아닐까 싶었어요. 자랑하고 싶은 LED 랜턴입니다!

 

 

 

이렇게 탁자 위에 놓고 감성을 풍길 수도 있고, 아래처럼 삼각대에 연결해 걸어둘 수도 있어요. 캠핑장의 가로등 역할을 LED 랜턴이 하게 됩니다!

크레모아 셀레네 삼각대 연결

 

 

 

 

삼각대 연결 또한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죠. 랜턴 위 보이는 저 모자 같은 아이(쉐이드)도 끼우거나 뺄 수 있어요! (아래 사진 참고)

 

 

 

 

 

크레모아 셀레네 LED 랜턴은 최대 밝기 660Lm, 최대 55시간까지 사용한 고효율 랜턴입니다. 

 

충전은 C-Type USB로 가능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아직 비루하지만 느낌을 내기 위해 기본적인 세팅도 해보았는데요! 풀샷으로 찍은 실사이니 보고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삼각대였고, 삼각대 무게 자체가 워낙 나가니까 좀 걱정도 되네요.

 

랜턴 무게는 660g이지만 실제로는 체감상 랜턴이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 들고요. 또한 랜턴 파우치가 있는데 이는 별도 구매가 필요한 부분이라 부가적인 구매가 또 필요해서 아쉽기도 합니다.  

 

 

 

실제 리뷰는 11월 중 캠핑을 다녀온 후 남길까 해요. 디자인이나 세심한 불빛 패턴, 그리고 명암 조정과 쉐이드 탈부착까지 가능한 점에서 꼭 사놔야 하는 1순위 랜턴임에는 틀림없어요.

 

그럼 다녀와서 또 실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