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노트

송도 스테이크 맛집 / 텍사스로드하우스 후기

weekend_joa 2022. 6. 14. 12:00

오늘은 송도신도시 현대아울렛에 새로 생긴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리뷰를 작성해보았어요. 

 

 

오픈하고 줄서서 먹었다는 후문이 가득했는데, 저는 부모님과 평일 낮에 전략적으로 방문했답니다. 내 돈 내산 리뷰니 자세히 확인하고 방문해보세요! (📋맨 아래에 상세한 맛 후기를 적어두었어요!)

 

 

송도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주소나 주차 정보 그리고 간략한 장단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송도 스테이크 맛집 / 텍사스로드하우스 

 

 

 

  • 위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3층
  • 주차: 송도현대아울렛 지상/지하 주차 가능
  • 장점: 촉촉하고 육즙 넘치는 스테이크, 가장 작은 스테이크도 타 레스토랑 대비 넉넉한 양, 매력적인 사이드 메뉴
  • 단점: 복잡한 메뉴 구성, 밑간이 부족한 느낌, 촉촉한 것보단 시어링 잘된 바삭한 고기를 좋아한다면 비추

 

 

⚠장점 및 단점은 한 가지 메뉴 및 사이드 메뉴를 먹어보고 느낀 점이니 선택 시 참고만 해주세요.

 

 

 


 

 

 

송도현대아울렛 3층으로 올라가셔서 TEFAL(테팔) 매장을 찾아보시면, 바로 그 옆에 텍사스로드하우스 매장이 보여요! 꽤 넓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답니다.

 

 

 

 

 

 

입구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장난 아니에요. 가본 적은 없지만 텍사스 레스토랑을 송도에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 일단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점수는 만점입니다. 

송도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송도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자리에 앉자마자 식전 빵과 식기가 서빙되는데요. 흔히 경양식집에 가면 나오는 보송보송한 모닝빵과는 또 다른 생소한 맛의 빵이에요. 입에서 녹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터와 함께 먹으면 꽤 괜찮답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가서 그런지 메뉴를 선택할 때 조금 애먹었어요. 부모님끼리 오셨으면 조금 힘들셨을 것 같네요. 그래도 주 타깃을 생각하면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뉴판인 건 분명해요.

 

 

 

친절한 세트메뉴보단 너무 많은 메뉴가 나열되어있어서 미리 리뷰를 찾아보고 정해서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서빙하시는 분들이 그리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애피타이저 샐러드가 있긴 하지만, 사이드 메뉴를 선택하실 때 2,000원만 추가하면 샐러드를 추가하실 수 있어요. 양은 적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렇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필레는 안심이고 립아이가 등심입니다. 립아이는 뼈가 붙어있는 아주 큰 최상급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포트워스 립아이 10oz. 3개를 시켰고, 여기에 샐러드를 2개 추가했어요. (샐러드는 2,000원 추가/  개별 스테이크당 사이드디쉬 각 2개 선택 가능)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콤보 메뉴나 버거 메뉴도 있으니 이것도 참고해주세요.

 

 

 

 

 

스테이크를 고르면 각 스테이크당 사이드 메뉴를 2개 고를 수 있어요. 저희는 3개의 스테이크를 시켰기때문에 6개의 사이드메뉴를 고를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 소스는 따로 요청하셔야 해요. 모두에게 친근한 A1소스를 주시니 참고해주세요.)

 

 

부드러운 고기를 원하시면 안심을, 풍미를 원하시면 등심 쪽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는 미디엄과 웰던 립아이(꽃등심)를 먹었는데도 질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전체적으로 촉촉하고 육즙이 있는 스테이크였어요. 

 

 

 

먼저 메인인 립아이 스테이크 등장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주문한 사이드 메뉴와 샐러드가 함께 등장! 가장 무난한 시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다들 아는 그 맛!

 

 

 

 

 

 

사이드 메뉴는 샐러드 2개(2,000원 추가), 칠리 관련된 소스 하나랑(칠리 토마토 소스같은 맛, 추천) 매쉬드 포테이토(화이트, 브라운),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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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는 칠리소스랑 매쉬드포테이토 그리고 샐러드까지만 추천합니다. (감튀는 그저 그래요😅)

 

 

 

 

 

 


 

 

 

✍🏻개인적인 맛 평가 
"한 번은 담백하게 만족하나, 줄 서서 대기하거나 두 번 이상 갈만한 맛집은 아니었다."

  • 질기지 않고 겉과 속이 촉촉한 스테이크 
  • 부족한 밑간(소금 후추 맛이 잘 안 느껴지고 고기 그 자체 본연의 맛! 그래서인지 소스나 피클을 계속 찾게 됨.)
  • 겉면이 바삭하고 베어 물었을 때 녹는 맛의 스테이크는 아님
  • 기본적인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골라야만 먹을 수 있다는 점 불편(개인적으로 허니 머스터드와 같은 소스류나 그릴드 야채 등은 사이드 메뉴를 굳이 고르지 않아도 디폴트로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
  • 퍼석하고 질긴 맛없는 스테이크와 달리 육즙 살아있는 스테이크
  • 촉촉한 스테이크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할만한 곳

 

 

 

 

 

✔이상으로 송도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후기를 마칩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평일에 간단히 식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