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한남동 맛집 / 라인드한남 메뉴 / 테라스석 후기

오늘은 생일 기념으로 들렸던 분위기 좋은 한남동 맛집 '라인드한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몇 년 사이에 한남동이 많이 변했더라고요! 블루스퀘어 쪽으로 쫙 달라진 것도 같고, 이렇게 변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이제 만삭이라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라인드 한남은 '뇨끼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생일 기념이고 간만에 서울 나들이라 테라스석을 원하기도 했는데, 마침 모든 면에서 맞아떨어지는 라인드한남으로 선택했습니다.

 

 

 

한남동 분위기 좋은 맛집 '라인드한남'

 

 

 

 

저희는 한산한 일요일 오후 1시에 예약 방문했고 테라스석으로 했어요. 요즘처럼 비가 올 경우에는 사전에 자리를 옮겨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답니다!)

 

 

 

 

 

🚩라인드한남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11, 1층(2층도 있음)
• 방문 일정: 일요일 오후 1시
• 주차: 매장 입구 발레파킹
• 런치 라스트 오더: 14:30
• 런치 홀 마감: 16:00
• 디너 라스트 오더: 20:30(월~토). 20:00(일)
• 1층, 2층 테라스석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 룸, 테라스, 단체석, 파티룸 있음
• 좋은 분위기와 고급진 재료의 향연
• 주 메뉴: 킹 프라운 감바스, 트러플 감자 뇨끼, 새우 샤프란 리조또, 라자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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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층 테라스석에 자리했어요, 저희만 있어서 대화도 많이 하고 행복한 점심식사 타임을 가졌답니다!

 

😊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한남동 뷰 너무너무 좋았네요 :) 

 

 

 

 

메뉴로는 방문한 모든 분들이 거의 필수로 시켰던 '뇨끼'를 주문했고, 둘이지만 넉넉하게 '새우 샤프란리조또'와 '바질 파스타'까지 총 3개 메뉴 주문했습니다. (라자냐는 품절이었어요.😅)

 

감바스도 추천받았었는데 우선 이날은 생략했어요! 가격대는 아래와 같이 대체로 2~3만 원 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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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나 커피 혹은 디저트 메뉴도 함께 있습니다! 임신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와인 한 잔 곁들여줬을 거예요.😅

라인드한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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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드한남 메츄 추천 및 솔직 후기

🤣 식전 빵이 먼저 등장했고 사진이고 뭐고 1초 만에 해치운 우리 부부.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인드한남에서 가장 유명한 '트러플 감자 뇨끼'가 등장했어요. 처음 봤을 땐 몇 조각 없어 보이지만, 속이 꽉 차서 그런지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크림소스가 참 맛있었더라고요!

 

 

*트러플 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으니 호불호 없을 맛입니다.

 

 

 

 

연이어 등장한 바질 파스타와 새우 샤프란 리조또 등장! 넉넉한 소스에 일단 환호성!

 

어쩌다 보니 크림들만 시켰는데 셋 다 전혀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게 신기했어요. 

 

 

 

 

 

 

 

 

 

저희의 개인적 취향으로 1위는 새우 샤프란 리조또, 2위는 바질 파스타, 3위는 뇨끼입니다.

 

뇨끼가 맛있었지만 워낙 맛있다고 주변 칭찬을 들은 이후라 그런지 그에 비해서는 평범했어요.

 

솔직히 마곡에 '마곡 테이블'에서 먹었던 뇨끼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마곡 테이블의 뇨끼가 겉이 바삭했다면, 라인드한남 뇨끼의 맛은 마치 감자전같이 고소한 맛이 크달까요? 기분 좋은 고소함이 있었지만, 냉정하게 유일무이한 맛은 아니더라고요.

 

 

 

 

일단, 다른 곳과 달리 소스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대체로 음식 맛이 평이(엄밀히 따지면 평범 이상)했지만 소스 맛이나 재료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무척 좋았어요. 반면 새우 샤프란 리조또는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무엇보다 테라스석에서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지니 정말 꿀 같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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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는 리움 박물관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전시 중 무료 전시도 많으니 예약 후 방문해보시는 것도 꿀팁입니다.

 

 

 

근처에 카페는 워낙 많으니 추천도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요렇게 식사를 마치고 반얀트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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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생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