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복을 지나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지고 기력은 반도 남지 않은 요즘입니다.
식상한 삼계탕 말고도 숯불에 구운 소갈빗살 보양식을 먹고 싶어서 단골집인 소플러스에 찾아갔어요! 집에서는 굽기도 덥고 냄새 제거하는 데에도 한나절이나 걸리잖아요. 구워 먹는 고기는 무조건 외식이 남는 겁니다 여러분. 😅
소플러스는 인천 논현역 근처 소갈비살 맛집인데요. 가성비 좋고 규모도 크고 맛도 있지만, 그만큼 꽉꽉 차는 인파로 인해 코로나 기간 내내 가지 못했었지요.
🚩인천 논현 소갈비살 맛집
'소플러스 논현점'
- 주소: 인천 남동구 청능대로 552 (인천논현역 근처)
- 전화번호: 0507-1397-2999
- 가족모임이나 회식을 위한 단체석 있음(예약 필수)
- 주차 가능(지상 주차장)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40분
- 주말 메인 시간에는 하염없이 대기가 있는 곳!
인파를 뚫고 주차를 완료!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지만, 일요일 오후 5시 정도부터 줄 서고 대기하시더라고요. 조금 무섭기도 하네요..!
인파를 뚫고 자리에 착석해봅니다. 많은 인파 때문 인지 반찬은 셀프고요! 처음에 세팅해주시는 것보다 더 많은 종류가 셀프 보충대에 있으니 요 점은 참고해주세요.
요즘 아무래도 상추가 비싸서 그런지, 처음 주실 때는 없는데 셀프 테이블에 있네요. 아무쪼록 자영업자들 파이팅입니다🖤
소플러스는 중간중간 환기를 한다고 하고요! (인파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가격은 미국산 최고급 소고기를 쓰신다고 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소갈비살 맛집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늘 손님이 많아요. 물론 아무리 가격이 괜찮아도, 맛이 없으면 찾아오지 않는 게 손님의 심리인지라, 그만큼 맛도 보장된 집이라고 볼 수 있지요!
특급 생갈비는 69,000원(800g)이고, 추가한 소갈비살은 16,000원입니다! (1인분, 150g) 추가용으로 시킨 거라 좀 양이 적고, 보통 처음 오시는 분들은 800g을 시켜서 드시는 편이에요.
저희는 올 때마다 먹는 특급 생갈비를 시켜줬고, 먹다가 소갈비살(150g)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왔을 땐 요 소갈비살을 시켰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육즙이 가득해서 400g을 또 추가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기억이 좋아서 다음번에 또 소갈빗살을 먹었는데, 그때는 육즙이 좀 적고 살짝 퍽퍽하더라고요! 가장 많이 주문하는 소생갈비살은 이렇게 복불복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저희는 무조건 복불복 없이 맛을 보장하는 '특급 생갈비'를 늘 주문합니다.
가성비 맛집이어서 그런지 특급 생갈비도 괜찮은 가격에 즐길 수 있거든요!
평범한 밑반찬들이 쭉 갈려줍니다! 셀프바에 가보면 된장 고추무침이나 상추 그리고 소금 기름장도 있으니 셀프바에 가셔서 더 보충해보셔요!
특급 생갈비를 구워줍니다. 소고기는 굽는 시간이 단축돼서 배고플때 너무 좋아요.
소플러스 특급생갈비는 생으로 굽는데도 고소하고 육즙이 가득해서 참 맛있어요. 요즘 비싼 소고기를 사먹어도 퍽퍽하거나 싱거운 편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이런 소고기 맛집이 드물다보니 소플러스 논현점이 더 인기를 끄나 싶기도 해요.
요 맺혀있는 육즙 좀 보세요 여러분.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은 임산부는 웁니다. 행복해서 울어요. 😂
시작은 작게 잘라서 먹으나 끝엔 커지리라.
추가한 소갈비살도 역시나 알차게 구워서 먹어보고요! 오늘은 맛있습니다!
초스피드로 구워서 냠냠 먹어보는 타임. 양이 많은 맛집인데도 배가 차지 않아 슬픈 임산부는 급하게 공깃밥과 된장찌개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숯으로 하는 고깃집이기도 하고, 손님도 많아서 순환이 빠른 편이에요. 그래서 고기 질도 점점 더 좋아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 고기를 괜찮은 가격에 양껏 드시고 싶은 분은 인천 논현역 맛집 소플러스를 추천해요!
평일에 오시거나, 주말에 메인 시간을 피해서 오시면 더 여유 있게 즐기실 수 있으니 요건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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