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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노트

인천 영종도 아기랑 가기좋은 카페 / 동양염전(수유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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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일마다 남편과 아기랑 영종도 카페 도장 깨기를 하고 있습니다.

 

 

목숨 걸고 나오는 주말으로부터 벗어나 한적한 평일에 즐기는 카페, 특히 그중에서도 <인기 카페>는 정말 꿀이더군요.

 

 

둘이 함께하는 육아휴직인만큼 마음껏 평일 나들이를 즐겨보려고 해요.

 

 

 

 

 

 

 

 

 

행복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막 그렇더라고요.

 

원하는 시간에 같은 가격으로 질 좋은 인프라와 여유를 즐기는 것,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하나의 가치가 분명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영종도 카페 중 요즘 힙한 카페인 '동양 염전'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지금 이곳'과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3.02.16 - [임신 출산 육아 노트] - 영종도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 지금 이곳(수유실 有)

 

영종도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 지금이곳(수유실 有)

현재 120일 차 아기를 키우고 있는 저예요. 남편과 함께 육아휴직 중이기에 최대한 평일에 인기 많은 곳의 한적함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아기랑 먹고 놀고 자고 하는 패턴의 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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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도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 동양염전

 

  • 연중무휴, 오전 10시 오픈
  • 21시 마감(20시 30분 라스트오더)
  • 넓은 주차장
  • 유모차나 휠체어가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길
  • 수유실 있음
  • 높은 천고
  • 적당히 넓은 테이블간 간격('지금 이곳'보다는 넓지 않아요.)
  • 베이커리/커피/식사류(맛있어요)
  • 단체석 및 푹신한 쇼파형 의자 O
  • 물멍(바다는 아님)을 때릴 수 있는 좌석 존재
  • 염전 쪽 야외 좌석 O
  • 애견동반 가능(캐리어 및 케이지 필수)

 

 

 

 

 


 

 

 

뭐가 분명 없을 것 같은 곳인데, 뭔가 크게 띠용 하고 펼쳐집니다.

 

 

 

 

 

한적해서 조용하기까지 한 넓은 대지에 들어서니 그만큼이나 넓은 주차장이 펼쳐져요. 평일이라 그런지 더욱 한산했고 주말에는 웨이팅까지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카페에 들어서니 넓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카페 동양염전은 2개의 큰 건물로 연결되어 있어요!

 

'넓고 높다'란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고, 엄청나게 세련되게 꾸며진 느낌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시원한 시설이었어요.

 

 

 

 

 

 

 

답답한 곳에 가면 아기들이 울곤 하는데, 이곳에서는 5개월 된 저희 아기도 방긋방긋 웃고 즐기는 모습에 무척 신기했답니다.

 

넓기도 하지만 천장에 달려있는 전구들 때문에 그런지 계속 웃더라고요~

 

 

 

 

 

 

아래 사진처럼 물멍을 때릴 수 있는 좌석도 존재해요. 

 

요 스폿이 인기가 많아서 손님들이 좀 계셨지요!

 

 

 

 

 

 

 

어머니들 모임 시 <선호하는 단골 장소>가 될 법한 카페라는 느낌도 들었는데, 반전은 음식과 음료 맛이었어요.

 

 

 

 

 

 

규모에 어울리는 기계식 공장 카페 같은 메뉴가 아니라, 베이커리와 식사 그리고 커피류까지 엄청 전문적이고 맛있었다는 점이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네요 :)

 

 

 

 

 

 

가격대는 좀 있어서 주문하고 나서 남편과 놀랐지만,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음식 맛은 기대 안 하고 먹게 되는 게 사실이잖아요~

 

 

 반전으로 저희가 주문한 크림파스타와 음료들은 고급스러운 모두 꿀맛이었어요.

 

 

 

 

커피도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없는 곳 빼고 다 있다는 '쑥'과 '흑임자'를 활용한 커피들><

 

 

 

 

 

 

 

저희는 첫 번째 건물 제일 안쪽에 위치한 큰 소파 테이블에 앉았어요.

 

따로 수유실에 가지 않고 이곳에서 분유 수유를 해도 될 정도로 편한 소파였답니다. 

 

 

 

 

 

아기가 불편해할 것 같았는데 혼자 앉아있기도 하고 잘 있더라고요~

 

옆테이블에도 두 분이 앉아계셨는데, 사실상 단체석 느낌이 강해서 사람 많은 주말에는 단체가 아니면 앉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

 

 

 

 

 

 

 

 

중간에 기저귀 교체를 위해 수유실도 갔었는데요!

 

정신없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두 번째 건물 화장실 옆쪽에 위치하고, 한 칸의 작은 규모였고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수유에 기저귀 교체까지 모두 다 경험하고 온 카페가 됐네요.

 

 

 

 

 

 

 

아기가 칭얼거리더라도 천고가 높아서 소리가 조금 분산되는 곳이라 더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 얘기하는 소리도 그만큼 귓가에 윙윙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요!

 

물론 주말에 사람이 100% 차면 이 분위기는 보장할 수 없을 테니 이왕이면 평일이나 주말 오픈런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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