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트

[제주 풀빌라 추천]제주 속 발리 '세도나 중문'

weekend_joa 2020. 9. 4. 11:01

안녕하세요 엘토예요 :) 오늘은 제주도 중문에 있는 풀빌라 '세도나 중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 지금까지 제주도를 여덟 번은 가본 제주 집착녀인데요! 그동안 갔던 수많은 숙소 중, 제 마음속에 1위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아래 위치한 '세도나 중문 풀빌라'랍니다. (제가 방문했던 건 2019년이에요!)

 

 

 

 








입구부터 설렘 가득!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나왔어요. 어설프게 하는 분이 아닌, 제대로 인테리어에 대해 '아는 분' 같았어요. 발리풍의 인테리어와 편안한 침대 그리고 프라이빗 히노끼 풀이 있던 숙소예요. 하루 종일 이곳에 있어도 그 자체로 힐링이 될 것 같은 공간.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이제 남들과 차단되고, 그 안에서는 누구보다 즐길 수 있는 곳만 추려서 휴가를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들어가면 특유의 동남아 '향기'가 반깁니다. 주인 분이 향초를 피워주시고, 그 자체로도 안정이 되더라고요. 드롱기 세트로 준비된 주방 용기들과 좋은 샤워 용품들까지. '이 분... 정말 보통 분이 아니구나' 싶었지요.





 

 

침대는 정확히 못 찍었는데, 푹신해서 일어나기 싫은 정도였어요. 화장실도 무척 깨끗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고요. (대충 인테리어만 봐도 다른 공간 스펙... 상상 가시죠?) 제 기억으로는 다이슨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이곳이 바로 제주 '발리'

 

 

 

 

 

 


 

 

바깥으로 나가보면, 프라이빗 히노끼 탕과 풀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넓은 풀은 시원한 수영장이고, 히노끼 탕은 온탕이에요.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나름 야외 온천 느낌을 냈던 기억이! 야외 풀장은 거의 내부 공간만큼이나 넓었어요. 

일몰 즈음, 조명과 어우러지는 야외 풀 공간

 

 

 

 

 

이곳이 더욱 좋은 이유는, 프라이빗 야외 풀장을 둘러싼 숲의 위엄! 도심 한복판이 아닌, 자연 속에 '우리'만 있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정한 '격리 휴가'가 아닐까 싶은.

 

 

 

 

 

 

 

저희가 2019년 11월 즈음, 겨울에 갔었는데 벌레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나가지않고 식사도 모두 여기에서!

 

 

 

 

야외 풀장 view

 

 

이렇게 행복한 1박 2일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왔답니다. 제주에 괜찮은 풀빌라를 찾고 계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요즘도 이렇게 잘 꾸며놓고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참 좋았던 기억이에요. 

 

 

 

 

 

조만간 꼭 가야지!

 

 

여덟 번의 제주 중 유일하게 차를 렌트하지 않았던, 그야말로 '즉흥 휴식'여행이었어요. 이 숙소의 장점 중 하나는, 근처에 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답니다. 

 

 

 

 

 

 

이상으로 제주 독채/풀빌라 '세도나 중문'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