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토예요👀✌🏻
다시 코로나가 창궐하고 휴가 일정은 미정이 되어버렸어요. 시원한 캠핑과 글램핑을 그리며, 장마가 오기 전에 다녀온 글램핑 코스를 추천할까 해요. 찜해놓으셨다가 안전해지면 꼭 방문해보세요.
글램핑 장소: 글램핑 클럽레스피아 in 포천 백운계곡
포천 이동갈비: 이동궁전갈비(지역민 추천)
1. 포천 글램핑장 pick: 글램핑 클럽레스피아
캠핑 장비나 기타 용품이 없던 저희는 어쩔 수 없이 글램핑 장을 수소문했어요. 그중 클럽레스피아 포천이 택한 이유는 바로 서울에서 가깝고 계곡을 끼고 있어서! (그리고 자리가 있어서...^^)
카라반 캠핑이... 정말.. 제 취향이 아님을 깨닫고 나름 괜찮은 글램핑장을 가려고 했는데 한여름만 아니면 글램핑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차는 주로 텐트 앞에 세워두시면 됩니다.
아담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넓었던 텐트. 적이 있다면 오롯이 나방 유충... 정도(벌레가 무서워요.) 식기와 조리도구가 공용이라, 웬만한 건 다 해 드실 수 있어요. 매점에서 모기향이나 술 그리고 음료 등 모두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글램핑의 꽃 💎불멍💎
미뤄놨던 독서도 하고 이 정도면 만족해요.
<클럽레스피아 글램핑장 장단점 분석 GO>
[장점]
- 다른 팀과의 거리 有
- 다른 팀 소음 영향 無
- 텐트에서 화장실과 공용 주방 가까움
- 캠핑장 입구에 백운계곡 위치
- 조용함/독서와 불멍 때리기 좋음
- 캠핑 의자 제공
[단점]
- 당시 에어컨 無(6월 말 기준)
- 텐트 뷰가 별로(다른 글램핑장과 비교하여)
2. 포천이동갈비: 이동궁전갈비
아침 10시쯤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이동갈비집으로 이동했어요. 저희에게 중요한 포인트는 세 가지.
✔하나, 아침 10시부터 오픈
✔둘, 맛있는 곳
✔셋, 진짜 맛있는 곳
한우 가격은 아니어도 소갈비고 또 "이동갈비"라는 이름 탓에 가격이 좀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래도 이왕 포천에 왔다면 이동갈비 맛집을 가야 하기에 여러 맛집을 수소문했지요. 두 군데 정도 비교하다가, 이동 궁전갈비로 결정했어요. (포천 주민이신 카페 사장님의 추천으로 결정!)
이곳 뷰부터 감상하실게요~
바로 나온 생갈비입니다. 특히, 이곳은 밑반찬이 맛있고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정리하면 생갈비보단 이동갈비 추천드리고,
글램핑에서 이른 체크아웃 후에 시간 맞춰 올 수 있는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맛도 보장이고 뷰도 좋고 아침에 오면 사람도 거의 없거든요 :) 꼭 드셔 보셔야 해요
이곳은 일단 끝내주게 넓고(계속해서 관광버스가 들어옴 후덜덜) 서버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요. 넓고 인구 밀도는 낮아서 그만큼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특히, 야외의 경우 옆으로 펼쳐지는 계곡물이 장관이었어요.
9월 포천 글램핑 장소로 미리 추천드려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바라면서!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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