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돌아온 토피넛라떼/ 다크초콜릿 블렌디드 후기와 각종 MD 모습을 포착해왔습니다. 설레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와 음악으로 저를 맞이하는 스타벅스, 아 나는 스타벅스의 노예가 맞구나 하며 계산대로 걸어갑니다.
#202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토피넛라떼
#다크초콜릿블렌디드
#크리스마스MD
우선 토피넛 라떼는 작년과 달리 엄청 맛있었고, 다크초콜릿 블렌디드도 제 입에 너무 잘맞았어요. 많은 분들에게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은데, 전 두 메뉴 모두 "호" 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떡 하니 예쁜 아이가 기다리더라고요. 다음엔 꼭 요 신상을 먹어보기를 다짐하며!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음료인 토피넛 라떼(5,800)와 다크초콜릿 블렌디드(6,800)를 주문했어요. 블렌디드는 그란데 사이즈, 토피넛 라떼는 톨 사이즈를 주문했답니다!
돌아온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2020 토피넛 라떼
우선 저는 토피넛 라떼를 좋아하다가, 어느날부터 너무 달고 헤비하다는 생각이 강해지더라고요.
자연스레 피하게 되었던 메뉴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작년 토피넛 라떼가 유독 입에 안맞았어요.
크림도 금방 녹아버리고 토피넛 라떼 특유의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덜 느껴졌거든요.
올해 토피넛 라떼는 너무 맛있어요! 크림도 맛있고 라떼 자체의 단맛도 딱 입에 맞더라고요. 예전의 토피넛 라떼 맛을 좋아하다가 최근 들어 토피넛 라떼를 멀리하게 된 분이 있다면! 2020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토피넛 라떼"는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패키지도 참 예쁘네요. 스벅의 노예...
돌아온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2020 다크초콜릿 블렌디드
의외의 맛을 자랑했던 다크초콜릿 블렌디드 입니다. 남편이 주문한 다크초콜릿 라떼를 비웃어주다가 한 입 뺏어먹은 것이 화근이 되었죠.
"아니 이거 왜이렇게 맛있어?"
그냥 초콜릿 혹은 아이스 초콜릿이나 기타 블렌디드의 맛을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역하지 않게 달면서 마지막 목넘김이 너무 좋더라고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맥주 아님)
앗 참고로 다크초콜릿 아이스가 아니고, 다크초콜릿 "블렌디드"임을 참고해주세요.
두 음료 다 너무 만족했어요. 이번 시즌음료는 제 입에 찰떡인 것!
스타벅스 토피넛라떼와 다크초콜릿 블렌디드에 대만족을 끝내고, 이제는 크리스마스 시즌MD를 구경해봅니다.
귀여우면서 무난한 텀플러예요. 기존 스타벅스가 잘하는 매트하고 잘빠진 느낌보다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함 그리고 귀엽고 화려한 느낌을 중요하게 디자인한 것 같아요.
현란한 MD들이 눈을 끌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손이가는건 "루돌프" 텀플러네요.
일단 귀엽고 귀엽고 귀엽도! 하나 사서 쟁여두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솟구칩니다.
물론 이럴때마다 구매욕을 누르는건 '실용성'이죠. 네, 저한텐 사실 실용성 제로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눈으로보고 만져도보다가, 이내 냉정하게 거리를 둡니다.
오늘은 두 가지 음료만으로도 만족하려고요.
이상으로 202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음로 두 가지! 토피넛라떼와 다크초콜릿 블렌디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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