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에서는 만개한 유채꽃과 벚꽃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마음껏 가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레 옛 여행이 떠오르네요. 당장 제주를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초 다녀왔던 제주도 맛집 '자매국수'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주도 고기국수'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맛집 '자매 국수' 입니다. 여행 당시, 저희는 무려 오전 7시 비행기를 탔고, 제주에서 렌터카를 픽업하니 불과 오전 9시였지요. 원래 아침 식사 맛집으로 픽해놓은 집이 따로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그날만'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여행의 묘미일까요.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집이 드물기에 여기저기 찾던 도중, '자매국수'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너무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