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가을맞이 제주 여행을 일주일 정도 다녀온 엘비예요. 작년 가파도에 이어 올해는 우도에 도전했는데요! 우도는 스쿠터를 개조한듯한 2인용 전동차가 주로 다니더라고요. 전동 바이크를 타는 분들이 (저 포함) 대다수이긴 했어요. 여러분 이렇게 생긴 2인 전동차는 오히려 초입보다 점점 마을 안으로 들어갈수록 더 비싸요. 좌우로 함께 타는 전동차는 이미 솔드아웃! 여쭤보니 차 자체는 더 좋은 거라고 하시던데, 사실 이것도 승차감이나 여러 면에서 딱히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모로 추억이 되었고, 고마웠던 귀요미 이동수단이었답니다! 그렇지만 다음번에는 우도 내 전기차 렌트하는 곳에 가서 차라리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를 빌려 타고 싶어요. (배신) 스쿠터 형태가 아닌 차의 구조를 지녀서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