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의 시간이 지나 신혼집의 첫 혼수들은 '소모품' 답게 점차 고장 나기 시작했어요. 커피 기계부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까지 모조리 시원찮은 기능을 구사하고 있는데요. 이사를 앞두고 너무 괜찮은 에어프라이어로 바꾸게 되어서 요 제품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통돌이 세탁기에서 드럼 세탁기로 점차 변모했듯, 에어프라이어의 모습도 많이 변화했는데요. ✔제가 구매할 새 에어프라이어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했어요. ☝🏻하나. 유리창으로 가열과정을 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설정 온도나 시간은 어느정도 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에어프라이어를 열어 확인해보는 과정이 번거롭더라고요. 그만큼 열손실도 되고, 실내에 냄새도 퍼지게 된다는 점에서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큰 단점 중 하나였습니다. ✌🏻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