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단계별 조건 및 제한

안녕하세요 엘토예요.

 

오늘은 모두에게 가장 걱정거리인 코로나,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보를 드릴까 해요. 서울과 경기 쪽으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제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코로나 예방이었는데요. 최근엔 푹푹 찌는 더위로 인해 가벼운 마스크로 바꾸고, 그저 일하면서도 쓰는 것 자체에 위안을 얻었었는데, 오늘부터는 다시 KF94 마스크로 갈아타게 됐어요. 연초와는 다른 감염력인 듯합니다. 모두 조심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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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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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현재 적용 중인 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무엇일까요?

 

 

•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 금지
• 클럽, 노래방,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 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 12종 위험시설: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 포차,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뷔페
• 수도권 소재 교회 '비대면 예배'만 허용

 

 

 

 

 

2.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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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는 것일까요? 

 

• 2주 내 일일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
• 더블링 현상(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급증)이 주 2회 이상 발생 시
• 깜깜이 현상: 확진자의 의심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 집단 현상 발생

아직 공식적인 요건은 없지만, 현재 파악된 정보는 이 정도네요. 현재 추세로 봤을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3단계가 시행되면 병의원,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장례식장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은 운영되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 공공시설도 운영을 멈춘다고 해요. 민간에서는 카페나 학원 및 목욕탕 등 중위험 다중이용시설 역시 문을 닫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기에, 각계 부처의 상당한 논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니 그렇게 쉽고 빠르게 격상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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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나 문자를 보니 50명 이상의 결혼식도 금지되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2단계로 격상되며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다름 아닌 넓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였어요. 근무하는 곳 근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면 바로 느낄 수 있어요. 코로나는 이미 먼 나라 이야기인 듯, 밀접한 거리에서 마스크도 모두 벗은 채로 모여있는 풍경을 자주 접했거든요. 카페와 같은 이용시설에 대한 제제와 대책은 3단계는 되어야 해당되겠지만, 아무래도 경제 및 사회적인 파급효과로 인해 3단계로의 격상이 바로 이뤄지기가 어렵다면, 2단계와 3단계 사이의 파악과 대책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엔 근무 시에도 나가지 않고 도시락이나 샐러드만으로 식사를 때웠는데, 같은 사무실 동료들이 대형 카페에 다녀오면 결국엔 이런 노력은 바로 물거품이 되겠더라고요. 현재 위험시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감수하고 문을 닫는 상황인 만큼, 사람이 시간 내에 많이 몰리고, 마스크를 벗는다던가, 또 꽤 오랜 시간 체류하는 장소를 조금 더 파악하여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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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다들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