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산부를 위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 메뉴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휴직 전에는 1일 1잔 혹은 1일 2잔은 기본으로 먹었던 커피. 때로는 맛으로도 먹고 때로는 일하기 전에 부스터 업이나 기분전환으로 거의 습관적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딱히 커피의 맛을 막 느끼면서 먹은건 아니었지만, 임신을 하게 된지 8개월 차가 된 지금! 괜스레 진한 커피의 맛이 많이 그립네요. 😢😢 (특히 스타벅스 블론드 라떼 종류가 어찌나 먹고 싶은지...)
요즘은 맛있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스타벅스를 잘 가지 않다가, 디카페인 커피를 찾다 보니 결국은 스타벅스 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참 좋은 스타벅스 고맙다!
저같이 카페인을 피하는 임산부들 혹은 카페인에 민감한 직장인 혹은 학생분들을 위해서 스타벅스 디카페인 메뉴를 추천드릴게요.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메뉴 추천
- 디카페인 라떼
- 디카페인 바닐라라떼(시럽 조절)
- 디카페인 돌체라떼
- 디카페인 카라멜 마키아또
먼저, 공식적으로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디카페인 커피들이에요!
디카페인 돌체라떼, 디카페인 카라멜 마키아또, 디카페인 라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이정도로 보시면 돼요. 저는 요 네 종류를 다 먹어봤지만 디카페인 특유의 싱거운 느낌의 원두맛은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타브랜드 대비 맛있는 편이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중에서는 시럽 맛에 커피맛이 가려질 카라멜 마끼아또와 돌체라떼를 추천드려요! (당조절도 중요하니 시럽 양을 조절해서 적게 넣으시는 것도 추천!)
특히 아메리카노는.. 1일 1커피를 먹던 저로서는 안 먹는 게 나을 정도..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디카페인 돌체라떼를 즐겨먹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돌체라떼는 변비에도 직빵)
요즘 너무 큰 사이즈 커피들이 많아서 이제 스벅 톨 사이즈는 너무나도 앙증맞지만,, ,, 그래도 한 잔의 즐거움이 임산부에겐 감사할 지경이네요!
스타벅스 어플에선 찾아볼 수 없지만 바닐라라떼도 디카페인 주문이 가능해요! 라떼가 가능하니까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8개월 동안 가장 즐겨먹었던 게 디카페인 라떼와 바닐라 라떼 였어요!
(✨물론 바닐라라떼는 정식 메뉴가 아니라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한 것이지만, 보통은 '바닐라라떼'라고 주문하잖아요!)
스타벅스 라떼 특유의 고소한 우유맛을 좋아하기도 해서 디카페인 라떼도 일반 라떼와 큰 차이가 없었어요.
게다가 입이 좀 더 심심할 때는 바닐라라떼를 디카페인으로 주문하고 바닐라 시럽을 한 번이나 두 번만 넣어달라고 하면 꿀맛! 톨 사이즈 기준으로 바닐라 시럽은 펌프 세 번이라는 점! (💡당조절 하시는 임산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임산부 분들이 재빠르고 간단히 고를 수 있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메뉴들을 추천드렸어요.
그래도 임산부 권장 카페인 기준으로 하루 1잔 정도는 괜찮다고하니, 바닐라크림 콜드 브루(갑자기?... 제가 먹고 싶어서요😂)나 기타 다른 메뉴가 너무너무 먹고 싶다면 스트레스받지 말고 한 잔 드세요! 스트레스보단 그게 더 좋아요 :)
이상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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