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2년 7월에 오픈한 5성급 호텔 리조트 '파르나스'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제주도 중문 쪽에 새로 생긴 호텔인데요. 오픈하자마자 유명세가 있어서 조카와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꽤 비싸서 1박밖에 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체로 참 좋았어요🙏
결코 돈이 아쉽지 않은 인프라와 규모!
이번에 파르나스 제주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모두 상세히 공유해드릴게요.
🚩제주도 중문 신상호텔 /
"파르나스 호텔 제주점"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100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 디럭스킹(오시는 분들은 오션뷰 추천!)
- 아기랑 수영장 이용하기 좋음(퍼들 점퍼, 구명조끼 완비)
- 감탄이 나오는 건물 디자인과 서귀포의 모든 장점을 담은 뷰
- 요청 시 여분의 이불이 없다고 합니다(아쉬운 점)
- 카페 아메리카노 1.4만원의 비극
체크인을 앞두고 호텔 외관을 구경해보았어요. 서귀포 중문답게 주변 뷰가 너무 멋졌고, 호텔 건물 자체 디자인도 감탄이 나오는 수준이었답니다.
새로 생긴 호텔이라 그런지 깨끗한 느낌은 덤이었어요!⭐ 요즘 곡선으로 된 자동차나 식탁 그리고 건축물들까지 왜 이리 멋져 보이는지!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설레기 시작합니다!
해질 때쯤 찍었던 외관도 너무 멋있죠! 막 찍어도 잘 나오는 사진에 감탄 또 감탄!
체크인을 앞두고 대기하는 공간에도 멋진 제주 중문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요. 대기는 오래 하지 않았고, 호텔 내 응대해주시는 직원분들 모두 참 친절하셨기에 인상 깊어요!🤝
실내에서 바라보는 전체 뷰도 멋지죠! 나선형으로 된 복도가 인상적이네요.수영복입은 귀여운 조카도 한 컷 찍어주고!😊
🔎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룸으로 들어왔어요.
룸 컨디션은 예상대로 참 좋았고, 꽤 푹신하고 두꺼운 슬리퍼가 다른 곳과 비교되더라고요! 보통은 흰 천으로 되어 금방 젖어버리는 스타일인데, 파르나스 제주의 실내 슬리퍼는 두껍고 푹신하고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브라운 계열로 맞춰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지난번 파라스파라도 그랬지만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는 외부에서 불편하게 자는 느낌이 아니라, 내 집에서 코지하게 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침대와 침구류 컨디션도 너무 좋고요><! 푹신푹신해서 너무 좋아하던 우리 조카!
미니 냉장고와 웰컴 드링크 그리고 와인잔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저희는 와인 1병이 포함된 패키지였답니다!)
자 이제는 화장실을 보실까요! 샤워부스와 토일렛이 나뉘어 있고! 위생용품도 차곡차곡 놓여 있어요!
귀여운 칫솔과 어메니티도 봐주세요!
샤워부스 외에도 몸을 담글 수 있는 욕조도 있었네요. 저희는 수영장을 이용하느라 지쳐서 욕조까진 쓰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없는 게 없는 파르나스 제주 '디럭스 킹'입니다!
넘넘 멋진 파르나스 제주에서의 뷰! 제가 오션뷰를 추천하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저희는 아쉽게도 룸 자체는 오션뷰가 아니었지만, 다음번에는 꼭 오션뷰를 예약하자고 다짐했어요!
물론 호텔 내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자 이제 호캉스의 꽃 '수영장'으로 가볼게요! 마치 동남아 리조트처럼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아기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품들도 많아서 편하고 재밌게 이용했답니다.
저희가 평일에 눈치게임을 성공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고 너무 행복했어요 흑흑! 이곳에서 수영하다가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꿀팁🖤
이렇게 행복했던 1박을 마무리 합니다. 거의 한 달이 갓 지난 호텔이라 준비가 되지 않은 부분(여분 이불이라던가 아기용 가드)은 아쉬웠지만, 아기용 가드는 사실상 다른 호텔도 거의 없더라고요!
인프라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최근 가봤던 호텔 중에 가장 멋진 건축물이었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오션뷰로 꼭 평일에 다시 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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