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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맛집 차도리가든] 광양은 불고기가 아니라 "닭"이다!

지금 너무 흥분 상태라 여행 중인데도 포스팅을 단행합니다. 전라남도 광양 혹은 하동이나 구례에 올 계획이 있다면, 꼭 이 집에 오셔야 합니다. 저는 담양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한 시간 넘게 운전해서 하동 한옥마을로 넘어왔어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 '우경당'도 꼭 포스팅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우선은 맛집부터 하려고 해요. 당연히 홍보도 아니고 내돈내산으로! 저녁 식사 직후 친절한 대리운전 아저씨에게 이 집에 대해서 감탄을 토해내는 중이에요. '광양'하면 저 역시도 많은 사람들처럼 소불고기가 떠올랐어요. 친절한 한옥 숙소 사장님께서 '차도리가든'을 가야 한다며 강하게 추천하셨고, 깔끔하고 정직한 숙소만 보더라도 이 분의 추천이 얼마나 진심인지를 알 수 있었죠. 차도리가든은 전라남도 광양시 ..

여행 노트 2021.04.09

[제주시 아침식사 맛집/자매국수] 유명한 곳은 다 이유가 있다!

요즘 제주에서는 만개한 유채꽃과 벚꽃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마음껏 가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레 옛 여행이 떠오르네요. 당장 제주를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초 다녀왔던 제주도 맛집 '자매국수'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주도 고기국수'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맛집 '자매 국수' 입니다. 여행 당시, 저희는 무려 오전 7시 비행기를 탔고, 제주에서 렌터카를 픽업하니 불과 오전 9시였지요. 원래 아침 식사 맛집으로 픽해놓은 집이 따로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그날만'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여행의 묘미일까요.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집이 드물기에 여기저기 찾던 도중, '자매국수'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여행 노트 2021.03.26

송도에서 핫한 '따룽훠궈' / 송도신도시 줄서는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만 빼고 세상 송도 사람들 다 알고 있는, 심지어 예약 없이는 못 가는 '따룽훠궈'를 소개합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예정없이 먹었던 '훠궈', 그리고 그 맛에 눈을 떠버린 엘토예요. 중국 음식을 좋아하나, 사실 "진짜 중국집"은 거부감이 들어버리는 토종 한국인이랍니다. 로컬 인테리어와 중국 본토 사람으로 배치된 "현지인스러운 맛집"이 될수록 더욱 겁을 먹는 저예요. 사실 흉내내는 맛집이 아닌 진짜 "현지스러운 맛"일 수록 더 귀한 것인데, 제 입맛은 사실 이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오늘은 저처럼 마라탕, 마라샹궈 그리고 훠궈는 좋아하나 "한국스타일 맛"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상세한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칼칼한 홍탕 그리고 담백한 육탕! 기름기 있는 고기를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그 '..

맛집 노트 2021.03.10

가성비 좋은 등산 스틱 /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백 폴 BD112227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아지면서 꾹꾹 참고 있던 운동 욕구가 샘솟는 요즘입니다. 문제의 그 전염병으로 인해 아직은 실내 운동보다는, 인구 밀도가 낮은 등산이나 자전거를 많이 타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6주 연속 등산을 달성하며 소소하게 등산 아이템을 구매하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어요. 동네 산부터 시작해서 점차 굴곡이 많고 질퍽이기도 하는, 때론 계단만 가득한 각양각색의 산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 와중에 느낀 건 아이템의 중요성! 소위 말하는 '템빨'입니다. 발에 피로를 덜어주고 미끌어지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를 구매했고, 면옷이 주는 무겁고 젖어드는 느낌에 기능성 드라이핏 셔츠를 구매하게 되었고요! 이젠 하다하다 드디어 '등산 스틱'까지 눈이 갔네요. 계양산에서 '굳이 안해도 되는' 고난을 견뎌..

스포츠 노트 2021.03.08

[커블 커블~ 커블체어!] 와이더 VS 컴피 비교 분석

"커블체어 / 와이더 VS 컴피 비교 분석 START" 대세인 커블체어! 그런데 와이더를 사야할지 컴피를 사야할지 고민이시라고요? 네, 저도 그랬습니다. 본인이 직접 구매하기 위해 찾아보고 또 직접 착용해 본 포스팅 시작합니다. 커플체어 기능 "허리와 척추 그리고 골반 보호" 다양한 광고와 매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바로 그 '커블체어'인데요. 저같은 사무직의 경우 '자세'는 고질적인 문제고,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 근무까지 잦아지면서 '허리와 척추를 올바르게 유지시켜주는' 이런 류의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틀어진 골반을 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는 점에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제게 꼭 필요한 상품 같더라고요. 최근까지는 일자목이나 거북목에 대한 고민만 가득했는데,..

10만원대 커플 등산화 브랜드 & 구매 필수팁

요즘 실내 운동보단 실외 운동이 대세인 가운데, 웬만해선 움직이지 않는 저희 부부마저도 실외 운동을 결심했어요. 이번 종목은 바로 '등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모두 병행하면서 가벼운 땀까지 흘릴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처음엔 가벼운 동네 청량산 > 계양산 > 소래산 등을 다니면서 점차 깨닫게 된 것은 체력은 할수록 늘어난다는 것과 체력이고 뭐고 등산화는 꼭 필요하다는 사실! 💡등산화는 이런 이유로 꼭 필요해요. 1. 러닝화는 산의 거친 표면을 모두 발이 흡수해요. 2. 이왕이면 발목을 잡아주는 등산화를 구매해야 해요. 3. 미끄러지지 않는다면 가벼운 재질이 발의 피로를 덜어줘요. 등산화는 발목 높이에 따라 로우컷/ 미드컷/ 하이컷으로 나뉘어요. 아스팔트 길이나 평평한 지표면을 걸을 ..

스포츠 노트 2021.03.01

이삭토스트 신메뉴 / 트리플소세지 & 새우 토스트 중독성 갑!

최근 유퀴즈에 이삭토스트 회장님이 나오셨죠.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이 맛있는 토스트 맛처럼, 기업 브랜드의 마인드도 참 좋더라고요! '이삭토스트, 이삭토스트'하다보니 결국은 점심 메뉴까지 이삭으로 먹게 된 우리. 바로 배달 주문에 돌입했죠. 신메뉴인 트리플 소시지도 꽤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바로 주문했어요. 작년에 출시한 새우토스트와 커피는 덤으로 같이 주문했고요! 이삭토스트 신메뉴 두 가지 리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삭 토스트 신메뉴 가격 정보 여전히 착한 가격인 이삭토스트! 배달료 충족을 위해 커피류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기대안했는데 커피도 참 괜찮더라고요! (아메리카노는 드립 커피맛이 나서 꿀맛이에요.) 새우 토스트부터 오픈! 자주먹는 MVP토스트 정도의 두께에 한눈에 새우 패티를 찾아보긴 어렵더라..

맛집 노트 2021.02.27

[20대/30대] 여자 첫차 추천 BEST 4★

내 인생에 너무나도 중요한 첫 역사! 첫 차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개인적이지만 이유 있는 첫 차 추천! 특히 20/30대 여성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차종별 구분없이(어쩌다보니 차종이 모두 다르긴 하지만) 대표 차량 4대를 선택한 점 참고해주세요. [20대/30대] 여자 첫차 추천 BEST 1. BMW 미니 컨트리맨 "20대 여자들의 로망" BMW 미니의 다양한 차종 중에서도 "컨트리맨"을 선택해봤습니다. 미니 차량 중 4인 탑승 가능한 점과 넓은 트렁크 그리고 안정성 있는 차체 크기 등을 고려해서 선택했지요. 일단 미니 컨트리맨은 귀여운 외관은 물론, 좋은 연비 및 승차감 그리고 운전하기 편하고 재밌다는 평으로 유명한데요! 작은 차 중에선 제일 큰 차답게 넓은 시야 확보가 가..

각성한 스타벅스 봄 MD 2021 / 종류별 실물짤 대공개

여러분 드디어 왔습니다. 스타벅스 2021년 신상 봄 음료와 함께 신상 MD들이 쏟아졌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으로 라인업 좀 보세요. 여러분 너무 예쁘죠. 모두 다 "내돈내산!"이라고 올리고 싶지만, 다 구매하면 저는 더 이상 블로그를 이어갈 수 없어요. 파산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번 스타벅스 2021 MD 봄/스프링 프로모션은 개인적으로 텀블러보단 컵이 정말 예뻐요. 이번엔 '스타벅스는 다이소'라는 불명예로부터 벗어나 최고점으로 각성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정말 정말 한 눈에도 예쁩니다. 말은 필요 없이 실물 짤로 승부하겠습니다. 다 같이 감상하고 평가해보시지요. 일단 제가 이번 2021 스타벅스 봄 MD에서 가장 충격먹은 것은 바로 이 컵! 시간이 흐르면 혹여나 질리거나 물리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만..

넷플릭스 승리호 볼까말까? 스포없는 취향 탐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행복한 건, 넷플릭스 볼만한 콘텐츠도 함께 쏟아진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사실 요즘 넷플릭스 권태기를 겪고 있어요. 맛있는 음식과 술까지 세팅해 놓고 나면, 곧이어 고통과도 같은 시간이 시작됩니다. 그건 바로 공포의 '뭐 볼까 타임'이지요. 최소 30분정도 소요되는 이 '뭐 볼까 타임'은 넷플릭스 애청자로서 누구나 겪는 괴로운 시간입니다. '뭐 볼까 뭐 볼까'를 시전 하며 세상 모든 콘텐츠를 뒤적거리다가, 결국엔 포털사이트에서 각종 추천까지 다 헤집어보고야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엔 모두가 기다리던 대작, '승리호'가 이 고민을 덜어주었어요. 고민없이 바로 재생한 작품 중 하나예요. 그리고 결론만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