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캉스 2탄! 이번에는 [반얀트리 호캉스 후기 / 조식 뷔페 정보] 편입니다! 짝짝짝!🎊
오아시스 저녁 바비큐 뷔페나 다음 날 조식을 먹어보며 느낀 건, 반얀트리는 가짓수 채우기보다는 적어도 품질 좋고 맛있는 음식 구성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지난 호캉스 편인 반얀룸이나 오아시스, 오아시스 풀사이드 뷔페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2.06.28 - [먹고 사는] - 반얀트리 호캉스 후기 / 오아시스 / 반얀 룸 /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반얀트리 호캉스] 조식 뷔페
반얀트리 조식은 클럽동이 아닌 호텔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8시~10시 사이에는 줄서서 대기할 수도 있다고 안내해주셨지만, 저희는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8시에 딱 맞춰갔는데도 한산하고 좋더라고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나름 잘 정돈되고 자리 사이도 멀어서 저희 스타일이었어요.
넓진 않지만 천고가 높아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조식 브런치!
착석하고 나면 '반상'을 선택할 수 있어요. 뷔페식과 함께 제공되는 반상에는 미역국, 전복죽, 북엇국 정도가 있었어요. 저는 당일이 생일이라 운 좋게 미역국을, 남편을 전복죽을 선택했답니다!
반상이 나오기까지는 한 2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미역국 맛보기 전에 벌써 2판 클리어! 우선 조식의 상징인 소시지나 샐러드 그리고 계란 요리류를 픽업하러 가봅니다!
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직원분께 요청해서 즉석요리된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혹은 일반적인 계란 프라이를 받을 수 있고요! 그 옆에는 와플이나 미니 팬케익도 있답니다. (미니 팬케익 진짜 맛있어요!)
한 판, 아니 한 번에 두 판 받아서 생과일 주스를 곁들여 먹어봅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정말!
입맛 돋우는 치열한 식사를 하고나면 드디어 반상이 등장! 생일 축하해 나 자신!🖤 평범한 미역국 맛이엇지만 같이 나온 생선이 참 맛있더라고요. (도미였나? 가물가물)
특히, 반얀트리에서는 매번 맛있는 디카페인 커피를 고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맛있는 디카페인이라는 점이 중요!)
남편의 전복죽도 괜찮게 나와요. 정갈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반상을 마쳤어도 끝나지 않는 식사,,,😅,, 평상시엔 이 시간에 아침을 안먹는데도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겠지요? 계란 초처럼 생긴 반숙란 샐러드도 맛있었고 우럭도 맛있었어요!
조식을 다 먹고 나서는 근처 산책로에서 멋진 산책을! 정말 임산부에겐 최고의 장소네요.
날씨가 흐렸어도 워낙 인프라도 좋고 먹을 것도 많아서 행복했던 호캉스였답니다.
우리 못지않게 부지런한 골퍼분들도 보고. 또 많고 많은 슈퍼카도 감상하고!
🤣 먹구름 밑에서 여유로운 척 성곽 둘레길도 걸어보았습니다.
가격은 꽤 비싸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던 임신 7개월차 호캉스였네요.
다음에 재방문 의사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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